전북지역 스타소상공인으로 ‘맑은샘 자연교육농원’ 등 5개 업체가 선발됐다.

전북도는 18일 전북도청에서 ‘스타소상공인 왕중왕전 공개오디션’을 개최해 맑은샘 자연교육농원(대상), ㈜팬포머(최우수상), 손짱·디자인농부·우리항공(우수상) 등을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맑은샘 자연교육농원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팬포머에게는 ‘전북 스타소상공인 왕중왕’이 쓰여진 현판과 경영지원금으로 각각 3000만원, 2000만원이 지원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며 “선정된 스타 소상공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강한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이 직접 뽑고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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