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서 40개를 선정했다.

예비심사를 거친 71개 사업 대상으로 온라인투표(30점)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70점) 심사를 진행, 3개 분야 40개 사업을 정한 것.

2일부터 11일까지 계속한 온라인투표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주민이 3만 5천 658표를 행사했다.

주민참여예산위 심사를 더한 결과 학생 분야에선 용산초 ‘오감으로 세상을 만나다’를 비롯해 4개를 택했다.

학부모 분야에선 남원사매초 ‘토클아 프로젝트(토요일에 크는 아이들)’ 등 12개를 뽑았다.

교직원 및 주민 분야에선 회현중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을 포함해 24개를 정했다.

예산의 경우 학생 6천만 원, 학부모 약 1억 7천만 원, 교직원 및 주민 3억 5천 600만 원 총 5억 8천 5백 만 원 가량이다.

도교육청은 선정사업 대상으로 내년 2월 컨설팅과 관계자 워크숍을 갖는다. 해당학교에서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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