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9일 브리핑룸에서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9월 첫번째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유영호 문화행정국장이 국 관할 5개과 1개 사업소의 주요 현안 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유 국장은 브리핑에 앞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읍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는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가을 국 소관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추진해가야 한다”며 문화행정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제30회 정읍사 문화제 ▲MBC 드라마 제작지원 ‘어쩌다 발견한 하루’방영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교류음악회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내장산 단풍철 관광객 맞이 종합계획 ▲문화광장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 ▲정촌가요특구 준공식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유 국장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행정 질서 확립을 통해 정읍을 찾는 이들에게 바른 정읍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 국장은 “문화행정국의 모든 직원들이 2019~20 정읍 방문의 해의 취지에 맞게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수혜가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읍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는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목요일에 시정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정례브리핑은 시정방향·역점시책·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해당 국·단·실과소장이 직접 브리핑을 담당하며 충분한 질의와 응답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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