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 낳은 최고의 스타 플루트 조은비 리사이틀 공연이 익산에서 열린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은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 선정자 가운데 신진예술가 창작지원분야의 조은비 플루트 리사이틀 공연이 20일 오후 7시 30분 익산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진예술가 창작지원분야는 해당 분야의 멘토를 선정하여 지역예술 신예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조은비를 비롯 3명이 선정되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지역예술가로서 성장하고 있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음악을 듣고, 음악적인 환경에 노출된 조은비는 5세부터 음악을 전공한 음악 영재로서 파리음악원, 프랑스 리옹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각종 국제대회 콩쿨에 입상하며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는 재원으로 현재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단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고양아람누리 등에서 협연 및 다수의 공연을 진행했다.

조은비는 이번 공연에서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필립 고베르),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피에르 상캉), 플루트, 클라리넷,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리골레토 환상곡(피란츠&칼 도플러), 헝가리 환상곡(프란츠 도플러),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엘딘 버튼) 등을 연주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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