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령이 함께 즐길 ‘2019 전주독서대전’이 오는 10월 4일부터 3일 동안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향교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독서대전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의 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가족 독서골든벨 △쏙쏙 보물찾기 △독서대전 讀(독)한 투어 △전기수 이야기 △스탬프 투어 등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독서골든벨’은 온 가족이 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후의 3팀 등 모든 참가자에게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또 ‘쏙쏙 보물찾기’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매회 100개의 보물 쪽지를 한벽문화관 놀이마당과 화명원, 향교에 숨겨 정해진 시간 내에 찾는 시민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모든 연령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작년과는 다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3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라며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전주독서대전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독서대전 주요 프로그램 일정 및 사전 신청은 ‘2019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www.jjbook.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산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30-187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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