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은 19일 이덕춘(44) 변호사를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공정한 사회, 공평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적폐청산특별위원회가 그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덕춘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전북 지역의 불공정한 관행이나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완주 출신인 이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 계장, 전북일보 기자,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등을 지냈다. 현재 노무현재단 전북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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