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에 나섰다.

축산진흥과는 지난 17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거점소독시설(황산가축시장) 외에 1개소(스파랜드)를 추가 설치하여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농가별 지정 담당관제를 3월부터 추진하여 현장 방역실태 점검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돈농가에 생석회 1,240포와 멧돼지 기피제 50kg를 배포하였고,축산 관계자에 대한 ASF 방역상황 및 차단방역에 대해 SMS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 양돈밀집지역인 용지면 신암마을에 대해서 마을 출입구를 한 곳으로 통제하여 별도의 소독시설 운영 중에 있으며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 확인 및 2차 차량·대인소독 실시 24시간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시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농가 자체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외부인 농장출입 차단 및 자체 소독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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