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학교 혁신 지원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가 22일 ‘2019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평가영역별 총평, 우수사례, 시도별 총평으로 제시했다.

순위 공개로 인한 교육청 서열화와 과도한 경쟁을 우려해 공개 방식을 바꾼 것.

이번에는 평가위원회가 전년도 시도교육청 실적을 4개 영역에서 바라봤다.

①공교육 혁신 강화, ②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③안전한 학교 구현, ④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전북교육청이 우수사례로 뽑힌 영역은 없었다. 시도별 총평에서 전북은 학교혁신 지원에 내실을 기한다고 언급했다.

교육청 내 학습공동체를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혁신교육 철학을 세우기 위해 연구와 포럼 여는 걸 예로 들었다.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지역과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펼친 ‘꼼지락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문화소외지역 학생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마을 예술학교 등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도 강화했다고 했다.

제안사항은 지역 여건으로 인한 교원 연수 참여시간 편차를 줄이는 체계적 지원, 교원 학부모의 성비위 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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