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적극추진한다.

익산시는 관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해 오는 10월7일부터 21일까지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지 내 도로 포장공사와 도장, 방수공사 등 아파트 부대시설 및 입주자 공유인 복리시설의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지원 신청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며 2016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지원을 받은 단지의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익산시청 주택과(859-5936)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단지 선정은 현장조사 실시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지원받은 공동주택 단지는 3년 이내에 다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다.

주택과 임문택 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공동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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