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 뷰티 엑스포 코리아(InterCram Beauty EXPO Korea)'에 참가, 차별화된 컨셉으로 바이어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글로벌 거점과 연계한 마케팅활성화 지원을 통해 '뷰티온 플랫폼'이라는 공동관을 구성한 생진원은 전북지역 화장품기업을 비롯해 제주, 충청, 충북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해 뷰티산업 사업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었다.

19일에는 박람회와 연계해 해외 12개국의 유망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약 1,800만 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올렸고, 이 중 해외 수출 및 국내 수출 유통사와 납품 및 입점 협의를 통해 5건의 계약이 연내에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지리산처럼'의 우리 고유의 전통오일 및 국산 참들깨의 좋은 성분을 활용한 천연소재의 바디스크럽, 바디로션 등과 '휴먼피아코스텍'의 마스크팩, 히알루론산 세럼 등이 바이어 및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은미 산업육성실장은 "생진원이 향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 마케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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