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동부 뉴욕 및 워싱턴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개발청은 지난 20일 뉴욕 맨하탄에서 개최된 ‘뉴욕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해 새만금 만의 매력적 투자환경을 발표하고, 많은 기업인·투자자 등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뉴욕상공회의소(회장 마크제프)와 ▲상호투자 촉진을 위한 정보 공유 ▲투자유치 활동 지원 ▲SNS를 통한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크제프 회장은 “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발청은 데이터센터와 정보기술 분야 관련 공공 기관과 관련 협회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도 펼쳤다.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라는 새만금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유치 대상 지역을 기존의 아시아 중심에서 미국 및 유럽 등으로 확대해 투자유치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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