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 문예대학에서 수필창작을 공부한 구연식씨의 ‘나의 골동품’이 <수필시대>(2019 가을호)신인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나의 골동품’은 어려운 시절 부모님에게 선물했던 괘종시계를 통해 효의 참 의미를 다시 생각게 하는 작품.
  심사위원들은 “일상에서 감격스러운 일을 찾아 쓰는 것이 수필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의 골동품’은 이런 의미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구연식은 “부단히 공부하면서 습작에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참된 미음과 어진 행동을 더 다듬어 살아가면서 참된 글쓰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 출신으로 학림장학회 대표, 무궁화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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