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농업계고 학생 21개 팀 111명이 ‘제48년차 전국 FFK(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로 향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FFK연합회, 한국농업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연다.

여기에는 전국 농업계고 학생 854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1만 7천 341명이 참가한다.

전공경진 분야(6종목)에 가장 많은 532팀이 참여하며 과제이수발표 분야(7종목) 111팀, 실무능력경진 분야(7종목) 129팀, FFK골든벨 분야 105팀이다. 글로벌 리더십 분야에선 학생들이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전북 대표로는 전공경진 5개 종목 55명, 과제이수발표 6개 종목 11명, 실무능력경진 8개 종목 22명, 축제분야 2개 종목 23명 모두 111명이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업계고 학생 역량을 길러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농업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교육과정 내실을 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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