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김제시 청년창업가로 선정된 ‘아리’들에게 실전 창업에 앞서 창업 아이템 홍보 및 시제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창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반응을 창업 마케팅 및 홍보 아이템으로 반영하기 위해 김제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야심차게 기획했다.

오는 27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벽골제 농경사주제관 측면에 설치된 특별 홍보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7팀 전체의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이 중 9팀이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부스에 참가하는 강희진(28) 대표는 “그간 창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왔는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창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홍보 마케팅 분야에 있어서 자신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리’(All-Re)’사업은 ‘모든 것(All)을 다시, 새롭게(Restart)’ 시작하자는 의지를 담은 김제시 사업 명으로 전북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가 27팀 32명을 선정, 총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투입, 추진 중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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