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을 응원하는 후원이 잇따른다.

2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가 전국체전 격려금을 기탁했다.

이날 도 체육회를 찾은 최규명 LX 전북본부장은 “전북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자랑스러운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정정당당한 승부로 도민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 체육에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화답했다.

앞서 전북체육육성협의회(구 전북체육동우회, 회장 유학봉), 이용선 전 전북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김민희 전주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도 ‘전북 체육 위상을 높여 달라’며 소중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린다. 여기에 참가하는 전북 선수단은 약 1천 600명(선수 1,217명과 임원 383명)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