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5일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 기업애로 원스톱지원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적 여건 속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동욱 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과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연합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내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총 18억8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을 위한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5개 분야는 △해외마캐팅 지원(12개 사업) △중소기업환경개선 등 시설개선 지원(2개 사업) △중소기업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지원(3개 사업) △전주형 중소기업특화분야 지원 사업(5개 사업)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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