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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산시간여행축제 내달 4일 개막> 옛시청광장·원도심 일원서 3일간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빽투더 1930’등각종체험·추억의 세트장 완비 임태영 기자l승인2019.09.25l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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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군산으로 떠나보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산시 중앙로에 위치한 구시청광장과 원도심 일원에서 ‘같은 공간, 다른 시간,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의 주제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여행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최대의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기대와 우려 속에서도, 우수한 콘텐츠와 주제로 짧은 기간 만에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과 군산 개항 1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이러한 의미를 기존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목시켰다. 3일 동안 펼쳐지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미리 만나보자. <편집자>

▲새로운 변화 ‘2019 군산시간여행축제’= 1~6회 축제까지 프로그램 중 일부가 원도심권 거리에서 진행됐지만, 올해 축제에서는 주 행사장이 기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에서 시간여행마을의 중심인 옛 시청광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지난 1945년 개교해 최근 이전 개교하면서 유휴공간이 된 중앙로 군산초등학교 운동장에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군산의 고대 역사를 알려주는 ‘공룡테마존’과 △VR게임 △드론축구 △로봇댄스 등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타임슬립존으로, 스피드건 측정 등 야구공 투타체험을 통해 군산상고 출신 야구선수들의 사인볼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군산상고 베스트볼’과 온 가족이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존 등을 구성했다.
행사장을 이동하면서 기존 박물관 옆 주차장 공간은 이제 축제방문객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되게 되며,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구영7길과 6길 입구에는 시간여행 게이트를 세워 축제 동선에 어울리는 거리형 축제공간이 된다.
거리구간인 구영5~7길 일부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빽투더 1930을 비롯해 각종 체험과 추억의 세트장, 기관·단체 홍보부스로 꾸며지며 축제기간 ‘차 없는 거리’로 방문객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동선이 만들어 진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시작 뿐 만 아니라 끝도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이다.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통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즐길거리를 확대했으며, 올해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공청회도 열어 지역 예술인과 단체, 동호회, 학생 동아리 등 축제 참여율도 높였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와 연계한 상생형 축제기획도 돋보인다. 축제기간 우체통거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손편지 축제를 개최하고, 영화동과 월명동 상인들이 주축이 돼 풍물장터와 전시, 공연 등 근대거리 재연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주행사장인 구시청광장과 옛 군산초등학교 앞부터 영동교차로 까지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추억의 주전부리 판매와 시민 프리마켓 구간이 펼쳐진다. 48동의 프리마켓 부스에는 공예품과 액세서리 등이 판매되며, 옛 경찰서 부지 공영주차장에는 청년 푸드트레일러 사업자와 시민과 단체 먹거리 부스가 참여하는 먹거리존이 조성된다.
그리고 군산이야기 거리 퍼레이드는 △400여명의 시민참여 퍼레이드와 △시간여행농악단 △깃발 퍼포먼스 △인력거 퍼레이드 △올드카 퍼레이드 △진포대첩 △학생의열단 △옥구농민항쟁 △학도의용군 △응답하라 7080 △환상 퍼포먼스 △시간여행악단 등이 마련됐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연분야도 다채롭다. 문화예술인과 동호회, 학생참여 공연단이 참여하는 시민 오케스타라, 어린이 합창단,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주행사장 옆 구영7길에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추억의 교실 △비너스 의상실 △군산 청춘다방 △시간여행 전파사 △군산 문방구 △군산 오락실 △고바우 만화방 △추억의 이발소 △시간여행 사진관 등이 60~70년대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근대쉼터 옆 구영6길에서는 진행되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빽투더 1930’은 기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독립 서명서를 완성하라’는 콘셉트로 교육적이면서 재미를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우리나라 화폐의 변천사와 현금 5억원 들어보기, 동전 쌓기 등 특별한 전시와 재미를 선사 할 ‘화폐박물관 함께하는 시간여행’과 ‘샌드아트로 배우는 군산역사’, ‘군산 근대문화유산 교구 만들기’, ‘발바닥 댄스’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옛 시청광장 주무대에서는 패션을 통한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회 2019 군산시간여행 패션 1930’s 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신청한 패션관련 학과 학생 등이 근대의복을 디자인으로 경쟁을 펼치며, 전문가 등 심사를 통해 폐막식 때 수상팀은 앵콜 런웨이쇼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올드카 전시와 거리의 피아노, 포토존 등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함께 사진 찍고 싶은 아름다운 축제공간을 만든다.

 


임태영 기자  01765710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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