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 대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과 수립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 정책참여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대도약 도민 정책참여단 출범식과 제1차 원탁회의를 열고, 전북 인구정책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민 정책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한 140명(자발신청 88명, 시·군 추천 52명)이 선정됐으며, 향후 1년 동안 ‘전북 소통대로’ 플랫폼과 원탁회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정책 수립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해커톤’ 방식으로 전북의 인구정책에 관해 정책참여단의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열띤 토의 등으로 펼쳐졌다.
인구정책 브랜드사업은 도 실국과 시·군, 도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발굴됐으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중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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