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다음달 5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2023 새만금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 주최, 여성가족부 후원, 한국스카우트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19 북미세계잼버리’에서 대회기를 이양 받으면서 세계잼버리 차기 개최국의 터울림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해 8월 전북 지역에서 개최된 ‘잼버리 유치 1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은 수도권 지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로서 ‘2023 새만금잼버리’의 국가행사 이미지 제고와 잼버리 붐 조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통한 환경캠페인과 에버랜드 자체 이벤트인 푸드 페스티벌(Red&Grill)까지 곁들여져 에버랜드를 찾는 3만여 입장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범정부적 지원 사업”이라며 “이번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통해 새만금잼버리를 알려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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