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과 블랙이글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10일간 ‘오감만족 체험왕국’으로 무장하고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Over the Horizon~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110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먼저, 전통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체험부터 김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벼고을 사금이야기, 우리 먹거리 쌀로 만드는 333m 가래떡 퍼포먼스, 전통 가양주 만들기, 아궁이 쌀 밥 짓기 등 우리먹거리 체험과 친환경 보트 체험인 솔라보트 체험, 황금들녘 깡통열차, 우유를 외치다! 목장나들이 체험, 생활공예 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작년 처음 선보였지만 놓친 분들을 위해 올해도 세계 최고 공군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두시&날자’와 지평선의 밤을 밝게 밝히는 달빛 미러볼이 대기 중이며 벽골제 내 공연으로 올해는 의자 없이 돗자리 깔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19개 읍면동의 향토음식부스를 통한 1면 1특화음식을 선보여 제대로 된 어머니의 손맛과 로컬 푸드 존, 청년거리의 청년 푸드 트럭 등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국 700여개 지역축제 중 만족도 1위의 명성에 걸맞게 우리 지평선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보다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올 가을 지평선 축제를 방문한다면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만족을 느끼고 가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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