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북무형문화재 보존협회(이사장 이종덕·이하 보존협회) 회원전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보존협회 전시관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강선수(석지랑 금속공예연구소), 김선애(전북 무형문화재 제61호 지승장), 박관영(전북 무형문화재 소목장 천칠석 전수), 박상기(선자장 고 엄주원 전수), 박순자(고용부 산업현장 교수), 박영순(목공예), 방정순(전주전통공예인협회), 백미숙(전주전통문화연구소), 손길환(실내악용 태평소 특허 등록), 안곤(전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 이명복(도꼼도예), 이의식(전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 이종덕(전북 무형문화재 제43호 방짜유기장), 임성안(전북 무형문화재 제42호 목조각장), 천철석(전북 무형문화재 제19호 소목장), 한미영(한국민화작가회)등 모두 16명.
  강성수는 ‘오얏꽃비녀’를, 박순자는 ‘16세기 철릭’을, 안곤은 ‘주칠당초문구족반’을, 이의식은 ‘칠화모란당초문경함’을, 이종덕은 ‘방짜 막걸리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이종덕 이사장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와 전수자들은 물론 각자의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공예인의 혼신이 담긴 작품을 통해 전북의 전통공예의 깊이를 함께 느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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