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함라면 한옥체험관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7차 효행 스테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별활동, 부모님 마음 바로 알기, 협동 활동, 전통악기 체험, 효행릴레이 등 효의 덕목 중 하나인 존중과 배려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효행릴레이는 함라 한옥마을 체험관 및 일대를 코스별로 돌며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소통 및 바른 효 실천을 직접 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효 실천의 기본 덕목인 존중과 배려 등 효 의미를 알고 효를 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행 스테이캠프는 어린이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사회 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기 있는 캠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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