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생활 안전 및 안전도우미 양성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교통사고, 화재, 지진 등 일상생활 속 위기상황의 대처를 위한 취약계층 생활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는 이 안전교육을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에는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난 안전에 취약한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산소방서와 경찰서 소속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심장 제세동기작동 요령 등 실전 체험형 교육과 화재 초기 대처 및 대피, 교통‧보행 안전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생활 안전 및 안전도우미 양성 교육’은 올해 11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최영환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찾아가는 생활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당황 하지 않고 난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재난 안전 예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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