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10월 18일까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벌인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안전장구 착용,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등 각급학교에서 가정에 안내하도록 한다.

먼저 자전거 안전이용수칙 관련 가정통신문 발송과 현수막 게시를 권장한다. 안전모,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를 비롯해 안전장구 착용 중점교육과 미착용자 지도를 당부한다.

학교별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한다. 전북안전매뉴얼을 활용한 자전거 안전교육, 안전교육 51차시 교육 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월요일 첫 수업 전 5분 안전교육, 학부모 연수 시 자전거 안전교육 등.

안전수칙으로는 △자기 몸에 맞는 자전거 이용 △안전장구 반드시 착용 △횡단보도 건널 때 자전거에서 내려서 건너기 △밤에는 전조등이나 후미등 켜기 △좁은 길에서 큰길로 나갈 때 정지해 좌우 확인하기가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자전거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