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도내 대학 중 처음으로 ‘외국어 글쓰기 센터’를 설립했다. 새달 중순부터 다양한 논문 글쓰기를 지원한다.

외국어 글쓰기 센터에선 영문 논문 상담과 교정, 논문 글쓰기 교육, 연구방법 워크숍을 상시 진행하고 글쓰기 지도 교과와 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웹 기반 논문 상담도 마련, 대학 구성원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논문을 올리면 조언을 받는 방식이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고, 누리집은 구축 중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센터를 마련한 건 논문 등 전문적인 외국어 글쓰기 지원 필요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학생과 구성원들의 영어 논문 글쓰기 능력을 높이고 교원들의 논문 발행 편의를 제공, 대학 연구 경쟁력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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