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정을순)는 전주시 중상보도시근린공원에서 경찰서장, 시 의회 의장, 시‧도 의회 의원 및 정동영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왜곡된 성문화와 성차별로 심각해지는 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전북은행 아중지점 앞에서 거리캠페인과 결의문 낭독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시민경찰연합회는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덕진경찰 남기재 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과 성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민‧경 협력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덕진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사회 치안리더로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교통봉사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