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나운동 한원컨벤션 별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군산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비롯해 내년도 군산시 국가 예산 확보 및 군산시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중고차수출복합단지와 관련, 이미 인천에 중고차수출단지가 조성돼 있었던 만큼 인천과의 차별화를 위해 중고차는 물론 버스, 상용차, 건설기계, 농기계 등의 중고차에 대해 수리 및 인증센터까지 포함하는 복합단지 구성을 추진해 3차 정부예산안 반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기존 GM공장을 인수, 우선 전기차 5만대를 생산할 계획으로 있는 엠에스오토텍의 경영진과 수시로 만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 상용차의 전기차량 제조 완성차 업체 및 전동 카트 및 휠체어 제조 업체에 이르기까지 군산 새만금에 제대로 된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과 협의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군산 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 프로젝트들을 야심차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의원은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겠다”며 “군산시의 경제 회복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더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