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의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전북도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 CEO 간담회가 30일 진안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진안지역 CEO 간담회'는 도와 진안군,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진안 중소기업 및 농공단지협의회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진안지역 농공단지협의회와 연계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맞딱드리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이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도는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판로개척, 수출지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전북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회를 마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만드는 데 노력 할 계획이다.
홍인기 전북도 기업지원팀장은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추진체계를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더불어 중소기업의 전 분야 해결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자금과 기술역량 강화, 판로개척, 수출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적극 활용 바란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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