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화산중학교 RCY(단장 방수현) 학생들이 쌀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화산중학교 RCY(단장 방수현) 학생들은 쌀 10kg 60포를 직접 화산면에 들고 찾아와 이웃에게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작년에 이어 벌써 3번째다.

학생들은 “학교가 위치해 있는 지역과 어려운 친구,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한다”며 “기쁘고 나눔의 실천 문화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품은 화산면 43개 마을 곳곳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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