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숙련기술인의 저변 확대와 숙련기술 보급을 위해 지역의 위상을 높여준 명장을 선발한다.

익산시는 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여준 ‘2019년 익산시 명장 후보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석공예·귀금속·섬유·이미용 분야이며 신청자격은 15년 이상 동일분야·직종에 종사하고 7년 이상 익산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익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및 숙련기술 장려법에 따른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고, 전라북도 문화재보호 조례에서 지정한 시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도 없어야 한다.

명장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총 1명을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하며 명장에게는 명장증서 및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연구활동비 지급, 익산시 홍보책자와 홈페이지에도 등재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장 사업이 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숙련기술의 계승 및 발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의 위상을 높여주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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