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 제127회 우리소리우리가락 공연으로 ‘예술연구동인 프로베 온’이 기획한 ‘예술가의 초상III-SCHUBERT’가 5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프로베 온의  기획공연 ?예술가의 초상‘ 시리즈는 한 작곡가의 주요 작품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동인 간의 예술적 깊은 공감으로 도달한 그 작품세계의 아름다움을  청중과의 공유로 완성하고자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하여 오고 있다.
  슈만, 바흐에 이어 그 세 번째 이야기로 고독한 나그네 슈베르트를 노래한다.
  프로베 온은 기악과 성악이 조화를 이룬 앙상블 구성으로 슈베르트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조망하여 슈베르트가 고독한 영혼의 울림으로 건네는 고요한 위로를 전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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