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케이블카, 구름다리, 짚 라인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내에는 7개 시·군의 국·공·도립 공원 등에 10개의 시설(구름다리 6, 케이블카 3, 짚라인1)이 있으며, 도는 해당 시·군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름다리는 교각 등의 구조적 안전을 비롯해 난간 등 안전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케이블카와 짚 라인은 세부장치의 작동 및 정기검사, 안전교육, 안전요원 배치 등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강승구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내 주요 관광명소 시설물의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들과 행락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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