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원영)는 지난 2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5세대에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유등면지역 음식점(화탄매운탕, 나루터권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10월부터 매주1회 밑반찬(3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각 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주면서 사회적 단절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유등면 특화사업이다.

김원영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사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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