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52주년 개천절 국조단군 숭봉제’가 지난 3일 고창군단군성전보전위원회(위원장 김학수)가 주관한 가운데 단군성전 본전(고창읍 교촌리 225-5번지)에서 거행됐다.

국조단군 숭봉제는 서기전 233년(戊辰年), 단군기원 원년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행사로 문화민족으로서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의 정신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례의식이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유기상 군수), 아헌관(안재운), 종헌관(정재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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