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업계고 13곳 77명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3곳 77명이 4~11일 부산광역시에서 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량을 겨룬다.

참여종목은 폴리메카닉스, 용접, 그래픽디자인, 산업용 로봇, 자동차차제수리, 화훼장식 등 30개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단 1천 847명과 관계자 2만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입상자 중 일부는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숙련기능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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