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컨테이너 전문생산기업 (주)에이알케이가 전북 완주에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지난 4일 신규공장 설립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 접이식 항공기 컨테이너 (ULD)를 20년간 독점으로 제조해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알케이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부지 61,589㎡(18,631평)에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1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난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완주군과 함께 에이알케이가 국내외 활발한 투자활동을 통해 글로벌 성장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알케이는 3년 미만 창업법인으로 항공기 컨테이너 전문생산기업으로 현재 대전시 대덕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오는 2021년 임대기간이 종료가 되어 새로운 투자사업장 필요함에 따라 제조공장 이전과 연계해 대전시 테크노파크에 있는 에이알케이 본사도 완주지역으로 이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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