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전주, 군산, 익산 지역 일반고에 진학할 학생은 모두 9천 647명이다.

4일 전북도교육청이 밝힌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인원’을 보면 전주 6천 21명, 익산 1천 890명, 군산 1천 736명 등 38개교 355개 학급에 9천 647명을 배정한다.

학급 당 정원은 전주와 익산 각 27명, 군산 28명이다.

이번 배정인원은 2019학년도보다 87명가량 증가했는데 자율형사립고였던 군산 중앙고와 남성고(익산)가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돼서다.

전형에선 평준화지역 학군별 입학정원 내 해당하는 자를 남녀구분 없이 내신성적으로 선발한다.

일반고 합격자의 학교배정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다. 지원 희망순위에 따라 추첨 배정한다.

지역별로는 전주 일반권역과 전주 혁신권역 각 1~13지망(남녀)과 양현고+1~6지망(남녀), 군산 남학생과 여학생 각 1~4지망과 1~3지망, 익산 남학생과 여학생 각 1~4지망과 1~5지망이다.

원서는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중학교에서 나이스로 제출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 학교 배정 발표는 내년 1월 17일이시다.

전북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도내 중학교 진학부장과 지역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 대상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학 전형요강 및 내신성적 산출 설명회’를 갖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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