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13개소 작은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공사업체 선정 및 새 단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 중 노후화되어 시설개선이 필요한 13개소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10억7천8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15억4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했다”며 “내년에 새롭게 단장한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여 지역주민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1~3차)에서 전라북도 34개소 가운데 13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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