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정부, 태풍 피해농가 지원책 강화”

김형민 기자l승인2019.10.07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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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7일 “최근 한 달 사이 3번의 태풍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어느 때보다 깊다. 당장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다”면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정부가 태풍 피해를 입은 벼농사 수확물의 70% 이상을 수매한다고 하지만, 정작 농가에서는 벼가 다 쓰러지고 땅이 질퍽해 기계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수확이 불가능하다”면서“일일이 손으로 수확한다 한들 건조작업 등 인력으로는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농협 보험 보상금이 작년에 비해 너무 미미한 수준이어서 드나마나한 보험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면서“농협이 농가 피해 보상 역할을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농협은 피해규모에 상응한 신속지원에 나서고, 보험 가입 농가들의 보상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정치권은 이제 그만 정쟁의 판을 거두자. 광화문, 서초동이 아니라 태풍에 시름하는 농민부터 돌보자. 그게 정치권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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