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기업 설명회'를 지난 8일 생진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참가기업 설명회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 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가 참여, '박람회 실전 운영 요령'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선정, 사후관리지원사업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는 20여 개국, 350여 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으로 특별기획 전시엔 세계 10대 식품트렌드와 역대 우수상품수상제품 전시와 더불어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식품 R&D 기관과 해외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식품미래관을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과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창업컨설팅을 행사기간동안 연계 운영해 상호 시너지 효과는 물론,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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