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제24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혁신대상 부문의 이정권씨를 비롯해 경제대상에 김석준씨, 문화대상 조소자씨, 나눔대상 김동호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전북인 대상은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과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혁신·경제·문화·나눔 분야에서 총 28명의 후보자들이 접수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분야에서 1명씩 총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4차산업혁명시대 도래와 상의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시상 분야를 8개에서 4개 분야로 통·폐합했다. 또 후보자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추천 권한을 강화하는 등 기존 운영방식을 개선해 공정성을 더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전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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