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오는 1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한 소방정책 발전과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하는 소방학술대회로, 군산소방서는 지난 7월에 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18개 시·도 소방서 중 1차 논문심사를 통과한 상위 8개 소방서가 2차 발표심사를 받아 최종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괄책임연구관인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을 주축으로 5명으로 구성된 군산소방서 연구팀은 ‘소방차고 내 배기가스 위해성을 중심으로 소방청사 실내공기질(IAQ)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창덕 서장은 “전국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둬, 시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 봉사하는 소방대원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근무하도록 청사 환경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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