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10일 안성면 덕유산장터에서 개최됐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안성장날 열린 이날 행사는 안성시장 상인회 박춘용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군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군민 노래자랑에서는 10명의 주민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초대가수 강진 씨와 박진도 씨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경진 무주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안성면은 무주의 숨결 덕유산을 이고 무주의 자랑 천마를 품은 우리 군 관광과 농업, 경제의 맥”이라며 “덕유산장터에서 힘차게 박동 칠 이 시간이 장터에 풍성함을 더하고 생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상인들과 합심해 시장 현대화사업과 상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 상품의 품질과 가격, 맛, 정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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