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대비해 지난 8일 1차 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은 순창군, 순창119안전센터, 순창경찰서, 제7733부대, KT순창지사, 한전순창지사, 순창군 자원봉사센터, 안전체험단 등 총 8개 기관 22명이 참석했다.

 특히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안부 제공 민간전문가 2명을 초청해 훈련의 세부추진 일정을 다듬고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에 대한 시나리오의 적정성 등에 대한 각 유관기관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민희 안전재난과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행동 요령 숙지와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2차 컨설팅을 추가 개최하여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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