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면은 10일 천담권역 방문자센터에서 ‘강진권역 찾아가는 행복임실 누리단’을 운영했다고 알렸다.

찾아가는 행복임실 누리단은 임실군 민선7기 효심행정의 일환으로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 노인들을 직접 찾아나서 여가, 복지, 위생 등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원스톱서비스다.

이날 강진면행복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윤홍식 , 강준희),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엄참회, 박정규)가 주축으로 강진면 복지팀과 덕치, 청웅 복지담당자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더불어 군 보건의료원, 임실군 자원봉사센터,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 덕치면 의용소방대, 덕치면 복지이장단 등 다양한 기관 단체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속에 민관 협력으로 분야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의 한방진료, 구강검진, 치매검진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예방 치료했다.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내손으로 만드는 방향제, 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예쁜손 고운손 마사지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면,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와 덕치면 의용소방대는 안내 봉사 및 주변 외로운 노인들을 찾아가 말벗 봉사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심민 군수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위기 발굴 및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 만족도 향상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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