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남원시(광한루 주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와 부안군(격포지구 보행환경 개선)이 선정돼 국비 총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부안 ‘격포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국비 10억)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변산면 격포리 대명리조트~격포터미널 인근 보도 및 보행자 안전시설을 정비해 보행자 보행공간 확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남원 ‘광한루 주변 보행자우선도로 개선사업’(국비 2억)은 기존 보행자 우선도로와 연계해 광한루 동측 월매길을 중심으로 보행자가 우선될 수 있는 보행공간 정비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