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3개(백화여고, 장계공고, 장수고) 고등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11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강사인 (사)인구와미래 정책연구원 남복현 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인구현상에 대한 이해와 행복의 의미,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현재 직면한 대학입시 판도와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와 삶의 질 향상, 행복을 위한 인식 변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할 예정이다.

이길재 일자리경제실장은 “인구문제는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결혼‧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유도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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