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와 함께 2023년까지 전문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현재 2020년 정부 예산안에 5억원이 반영됐으며 국회 예산심의를 남겨둔 상태다. 때문에 사업이 추진되면 50여명의 전문인력이 양성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의 적극적인 이행과 새만금에 2.8G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2.8GW급 태양광 설비 유지보수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종합실천전략 수립 연구용역도 추진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인력 창출 생태계를 만들고, 지역 안에서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탄소산업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길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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