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15일부터 2019년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과 생후 6개월~12세, 영·유아, 어린이로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내 9곳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 의료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장애인, 차상위(의료급여), 결혼이민자본인, 만 60세 이상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만13세부터 59세 이하는 접종비 7600원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노인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은 ▲동아가정의학과의원 ▲박승민 내과의원 ▲수가정의학과의원 ▲한사랑의원 ▲김문철 내과의원 ▲연세의원 ▲참가정의학과의원 ▲한독의원 ▲중앙의원이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박승민내과의원 ▲김문철내과의원 ▲연세의원 등에서 할 수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통상 6개월가량 면역효과가 지속된다”며 “본격적인 유행 시기 이전인 10~12월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장수군보건의료원(350-2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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