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재영)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승일)에서는 14일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서면 은교리에 위치한 텃밭 1,322㎡에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600순을 식재 한 후 5개월 만에 직접 수확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고구마는 40여 박스(10k)로 포장하여 금구면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펼쳤다.

서재영 면장 "그동안 정성 들여 키운 고구마 수확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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